밝은 외동 만들기, 꽃 나눔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의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4일부터 ‘밝은 외동 만들기 꽃 나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의 유휴 부지에 약200㎡의 비닐하우스 1동을 설치하고, 꽃 묘 15,000여 본을 재배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딱딱한 공단 이미지가 강한 외동읍에 직접 꽃을 키워 나눠줌으로써 밝은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최근 어려운 경기에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 묘를 재배해 공단과 상가에 배부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