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 지역향토음식 개발 나서
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메뉴개발 교육
경주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경순)는 지역향토음식 계승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5회에 걸쳐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연수관에서 상반기 ‘지역 농․특산물과 쌀을 활용한 메뉴개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 동안 송화전통음식연구소 장순옥 대표를 외래교수로 초빙해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 딸기정과, 개성주악, 쌀 전병 등 경주지역 농․특산물과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차별화 있는 상품을 개발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우리쌀 간식 나눔 봉사활동 연2회 이상, 전시회 연 1회, 메뉴개발 교육 연 10회 이상,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교육 2회, 우리쌀 음식 홍보 및 시식행사 연 2회 이상 등 지역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임으로서 지역 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은 “앞으로도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경주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