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사, 자비의 손길로 나눔 실천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 지원
임정사는 1999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2,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임정 주지스님은 “신도들의 헌신과 함께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나눔 행사를 계속 진행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대우 읍장은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준 임정사에 감사드리며, 경기가 어렵고 힘들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함께하는 외동읍이 되도록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