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생활지원팀은 지난 11일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라면 60상자를 구입, 지역 저소득계층 60가구를 방문․전달했다.
이는 평소 가구를 방문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필요한 물품 중 라면을 선호한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추운 겨울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있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귀찮아서 식사를 거르는 일도 있어 따뜻한 국물로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해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함과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을 지원해 일상생활 유지를 하기 위함이다.
월성동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각 가구가 당면한 여러 가지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맞춤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