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
위기가구 상시 발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2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성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신(新)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로,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시의원을 비롯해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해 소속감과 사명감을 다졌다.
이희철 성건동장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우리동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며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