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이웃사랑 문풍지 사업
창문틈새 바람을 사랑으로 메우기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은 동절기를 대비해 체감형 맞춤형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세대에게 ‘문풍지 붙여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홀로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세대를 우선으로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560세대에 문풍지, 비닐방풍막, 바람막이 투명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지원하며 민관협력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30일 희망복지지원팀과 좋은 이웃들, 사회복지협의회가 합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문풍지와 비닐방풍막 등을 설치하고 난방시설 이상 여부를 점검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희망복지지원팀은 2013년부터 매년 경제적 어려운 세대를 찾아가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계속 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남미경과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제고해 나가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