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고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하나 뿐인 소중한 나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센터의 전문강사 5명을 초빙해 하나뿐인 소중한 나를 주제로 각 반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생명사랑지킴이에 대해서도 교육해 자신의 생명 뿐 아니라 위기에 처한 친구를 알아차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습득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해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자해 행위를 하는 것이 심화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생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위기상황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오점룡 교장은 “지난 학기부터 최근까지 학생들간에 자해행위가 유행하고 있다. 이번 생명존중교육이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과 몸을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어 자해․자살사고 등 위기상황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자신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인성발달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