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봉사단 집수리 자원봉사
저소득층 19가구 주거환경개선
경주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집수리봉사단이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지역 저소득층 19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봉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주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에는 희망브리지 자원봉사단 44명과 새화랑청년포럼 회원 25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직원 15명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단은 시에서 추천한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 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위기가정 19가구를 선정해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낡은 방충망과 형광등 교체 등 가구당 1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