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길 의장 경제도시위원들과 폭염 속 가축피해 현장 점검
희망농원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피해농가 격려
지난 12일부터 폭염특보가 18일째 발효되어 산란계 피해는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준 약40천여수가 폐사되고 있고 일/1,300수가 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폭염대책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폭염 폐사 방지제(비타민제)공급, 계사내 계분수분조절 및 온도조절을 위한 환풍시설 지원, 경주 소방서와 협조해 진입 도로부에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폐사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희망농원은 1961년 국가정책사업으로 시작해 총면적 482,186㎡에 산란계 24호 496천수, 한우 3호 11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노후화 된 시설이 많아 악취 및 수질오염 등으로 평소에도 민원이 반복되고 있어 엎친데 덥친격으로 폭염과 겹쳐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윤병길 의장은 “집행부와 협의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농가의 폭염시설관리와 축사 진입도로 물 뿌리기, 비타민제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축사 온도를 낮춰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