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설관리공단, 사랑의 헌혈운동
헌혈로 아낌없는 사랑나눔 실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동문 주차장에서 공단 직원 및 시민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실시됐고 공단 직원과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오후까지 진행됐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참가자에 대해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검진과 자원봉사시간 4시간 인정, 영화관람권 등 기념품 증정, 헌혈 기부권(헌혈 후 기념품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헌혈을 처음 실천한 공단의 한 여직원은 “헌혈을 무섭게만 생각했는데 간호사와 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격려로 편안하게 헌혈을 마쳤고, 헌혈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걸리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나눔을 실천한 직원 및 경주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헌혈운동과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일류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