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전통시장 지속적인 안전 강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23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4. 경주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지속적인 안전강화 나서(중앙시장 사진) (2)경주시가 2018년 동절기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대대적인 화재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간 공조·관리체계를 강화해, 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함에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 대응 계획 수립과 경주시 관내의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등 21개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기둥과 보 등 주요부재 점검, 전기·가스·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를 점검,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14일간의 자체 점검 이외에도 23일에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2일부터 31일 중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연계 표본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조치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 강화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며, 또한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관리주체의 안전의식도 제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노력하겠으며, 이로 인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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