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홀푸드마트 경주점 장학금 기탁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과 상생
경주시 용강동 소재 ㈜우리홀푸드마트 경주점 하진태 대표가 12일 경주시청을 찾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홀푸드마트 하진태 대표는 “지역에서 소매유통업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최양식 시장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동참해 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후원하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리홀푸드마트는 1997년 부산에서 ‘축산마트’로 사업을 시작해 경상도 지역에서 지역밀착형 수퍼마켓 시대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현재 임대사업부분 포함 총 17개의 사업장을 운영을 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향토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주점은 지난해 7월 구 대하식자재마트 자리에 사정장을 마련해 운영중으로 경주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올바른 먹거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