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양돈농가 애로사항 해결
애로사항 해결로 양돈농가 환경개선과 경영관리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18일 현곡면 복지회관에서 양돈농가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에 추진한 양돈 맞춤형 종합 컨설팅은 지역 양돈농가의 현장의 애로사항 등 기술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3월에 국립축산과학원에 요청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환경과 경영, 질병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됐으며, 3개 분야 최고 전문가와 1:1 맞춤형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참여농가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시는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 중 농장방문을 통한 현장 컨설팅을 요청한 경우, 현장방문을 해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나갈 계획이다.
양돈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후원한 안후균 양돈협회 경주시지부장은 “최근 환경문제로 양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농장 경영개선에 어려움이 있어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기 됐다”고 밝혔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여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력 제고, 사료비 절감기술, 악성가축전염병 사전 예방 등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