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벼룩장터·도서 나누기
나눔·배려·봉사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
경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남심숙)는 14일 오전 실내체육관 앞 타임캡슐공원에서 진행된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도서 나누기에 동참했다.
경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 증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상부상조의 미덕 함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회원은 현재 경주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114명의 현직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다.
또한 이들이 함께한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2012년 3월에 처음으로 개장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0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교환하며 ‘아나바다’ 운동을 펼치는 나눔의 장이다.
이날 벼룩장터에는 배진석 도의원과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이 함께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한 가운데, 사회복지행정연구회원들은 전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등의 물품과 ‘슈만과 클라라’에서 후원한 커피를 판매하며 화합과 참여를 통한 사회복지를 실현했다. 이날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의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남심숙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공동체 의식 제고를 목표를 하는 새마을회의 사랑나눔 벼룩시장에 공직자들이 함께 하면서, 나눔·배려·봉사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회원들의 친목 또한 다질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