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신경주역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 가득한 경주

3. 경주시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 (1)경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2일 KTX 신경주역에서 귀성객을 환영하고 경주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경주시 직원들은 신라복과 한복을 입고 신경주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를 맞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따뜻한 환영인사와 함께 관광홍보 책자를 전달해 훈훈한 경주의 정을 전했다.

특히 가을여행주간을 앞두고 동궁과 월지, 동궁원&버드파크, 황룡사역사문화관, 경주국립박물관, 보문단지 등 가을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경주관광로드 마케팅을 적극 홍보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영행사를 준비했다”며 “모처럼 고향 경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주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는 추석 전 날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경주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촬영해 교부하는 이벤트가 열렸으며, 연휴 전 기간 동안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체험 이벤트, 경주국악여행, 신라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여 훈훈한 추석연휴 추억을 선물했다.

보문단지 일원에서는 보문호반길을 따라 걷는 ‘한가위 스페셜 보문호반 달빛걷기’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릴레이로 이어진 ‘추석!꽃보다 공연!’이 열려 수많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벚꽃시즌에 버금가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활기가 넘치고 가을빛으로 물든 보문호반길과 물레방아광장에도 산책과 연휴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경주국립박물관에서는 투호와 널뛰기 같은 민속놀이와 송편 빚기, 다식 만들기, 절편 문양찍기, 추억의 뻥튀기 행사 등 온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즐거운 명절분위기가 이어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경주시의 환대와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추석 명절을 더욱 뜻깊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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