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총 581곳 평가 대상, 점수에 따라 최우수‧우수‧일반관리 업소로 구분
경주시가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 367곳, 목욕장업 82곳, 세탁업 132곳 등 총 581곳이다.
평가방법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질문, 관찰 등으로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30~43개 항목으로 100점 만점 점수를 환산해 점수에 따라 등급을 결정한다.
최종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와 우수업소(80~89점, 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 백색등급)로 구분된다.
단,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등급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통지하고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특히 최우수업소에게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준수사항 미 충족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지도 하는 등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