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내남119지역대 새로운 시작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4일부터 원거리 지역 재난대응능력 향상 및 내남 농공단지 확대 등 소방 수요 증가에 따라 (황오119안전센터 산하)내남119지역대 업무를 개시했다.
소방서는 본청 119구조구급센터 외에 황오.동부.불국사.보문.용황.안강.외동.감포.건천119안전센터 9곳과 양동.문무.양남.서면.내남119지역대로 늘었다.
내남119지역대는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22.03㎢의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소방공무원 9명(화재진압 3,구급대원 6), 소방차량 2대(소형 펌프차 1, 구급차 1)가 배치되어 지역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 소방수요 해소와 골든타임 개선을 통해 내남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조유현 서장은 “내남119지역대의 힘찬 재출발을 위해 준비해 주신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경주소방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