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벚꽃 버스킹

솔거미술관 옆 벚꽃길서 댄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공연 마련

2_솔거미술관 옆 벚꽃터널 경주타워를 베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다4_지난해 (22년)열린 벚꽃콘서트 모습1_솔거미술관 옆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계절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설레는 봄의 선물 벚꽃 버스킹’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벚꽃 버스킹은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4월 1~2일 솔거미술관 옆 벚꽃 길에서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은 8팀이 1일과 2일 4팀씩 나누어 낮 12시 30부터 1시간 간격으로 아카펠라, 댄스스쿨, 뮤직토크쇼, 풍선아트 금관악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프로그램과 시간은 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대공원 인스타그램(@culture_expo)을 팔로우 한 후 엑스포대공원의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영상(릴스)을 필수 해시태그 *경주엑스포 *경주벚꽃명소 *벚꽃버스킹이벤트를 달아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4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솔거미술관 옆 벚꽃길은 수령 100년이 다돼가는 아름드리 벚꽃나무들이 양 옆으로 이어져 가지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경주에서도 손꼽히는 벚꽃 명소다.

또한 프랑스식 정원인 ‘시간의 정원’과 연결돼 있으며, 벚꽃나무 너머로 우뚝 솟은 경주타워가 벚꽃과 어우러져 엑스포대공원 최고의 포토존이다.

아울러 솔거미술관에 전시된 한국화의 대가인 박대성 화백의 ‘코리아 판타지’전시와 생명의 화가로 불린 노은님 작가의 ‘나, 종이, 붓’전, 솔거미술관 야외 정원 및 둘레길에 설치된 조각 작품 감상은 덤이다.

더욱이 1일 경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을 축하해 참가자 및 동반 3인까지 입장료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경주 벚꽃축제 기간, 경북도의 ‘추억의 보물찾기 천년고도 경주편’이 엑스포대공원에서도 진행된다. 버스킹도 즐기고 탐스러운 벚꽃명소 속에 숨어 있는 보물도 찾아보자.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새 봄을 맞아 준비한 벚꽃 버스킹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활짝 핀 벚꽃과 어우러진 공연을 보며 새봄의 활력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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