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주지사,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관우), 2023년 해빙기를 맞아 지사 관할구역 내 시행 중인 전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지반의 동결ㆍ융해에 따른 절성토사면, 흙막이 지보공의 무너짐 및 가설구조물, 건설기계의 넘어짐 등 시설물 및 건축물의 내구성과 구조안전을 해치는 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굴착면 적정 기울기 확보 여부 확인 *지반 침하ㆍ균열ㆍ변형 여부 점검 *흙막이 지보공 변형ㆍ손상 여부 점검 *배면 토사유출 및 표면수유입 방지 조치 확인,
*콘크리트 적정강도 확인 및 거푸집 동바리 존치기간 준수 여부 확인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및 항구복구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해빙기 주요사고를 방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특별점검 사항으로 최근 동바리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거푸집 동바리 공사의 주요 11대 항목에 대한 사업현장 전수점검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관우 지사장은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노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