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公, 안동시관광거점도시 협업포럼 개최

경북북부권 관광활성화 고민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협업포럼 참가자들이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안동시 관광거점도시 협업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 북부권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을 주제로 안동시관광거점도시 협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동시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과 공무원, 지역관광재단(DMO), 관광유관기관,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경북 북부권의 민·관 관광 관계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이사의 기조강연 △안동대 한국 문화산업전문대학원(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 김시범 교수의 주제발표, 2부에서는 △전문가토론 및 전체토론 △참석자 네트워크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에서 새로운 관점의 마케팅 사례를 통해 경북 북부권 관광마케팅 접목방안을 논의하고, 경북 북부권 연계 협력의 필요성 등 전문가와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들과 발전 전략들이 도출되어,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 뿐만아니라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앞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와 안동시는 오는 2024년까지 ‘협업포럼’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경북 북부권 민·관 관광관계자와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협업포럼을 통해 앞으로 경북 북부권 중심의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광 경쟁력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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