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영관 소방특별조사, 안전관리 강화

영화상영관을 대상으로 특별화재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경주소방(서장 한창완)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여름 휴가철 시민 이용의 증가가 예상되는 영화상영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영화상영관 내 화재와 관련해 지역 영화상영관의 화재 예방과 코로나19로 인한 근무 인력의 공백 대책 점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ㆍ잠금 및 피난계단ㆍ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 상태 점검 ▲피난안내 영상물 내용 상영시기 적합 여부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휴가철 영화 관람객의 증가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있다”며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해 영화관 내 소방시설 유지 및 점검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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