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감동
대한의사협의회 전임 시도의사회장단 일행 대공원 관람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문화시설, 역사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콘텐츠에 감동 했습니다”
대한의사협의회 전임 시도의사회장 20여명은 현충일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대공원이 가진 독창적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을 주관한 경북의사회 관계자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될 경북을 대표하는 경주의 신라 천년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경주타워에 오른 전임 회장단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보문단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에 감탄하며 펼쳐진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망 창에 설치된 가변형 스크린을 통해 ‘천년대계’ 영상을 보며, 천년 전 인구 100만이 살았던 서라벌의 웅장함과 화려한 모습에 감명을 받은 듯했다.
이어 이들은 공원내 전시관과 체험관을 둘러본 후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솔거미술관을 찾았다. 한국화의 거장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의 작품과 한국 대표 건축가 승효상 선생의 건축디자인이 어우러진 미술관의 모습을 보고 또 한번 감탄을 터트렸다.
관람을 마친 회장단들은 신라의 역사문화와 천년고도에 대한 집약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본 전경은 찬사가 절로 나왔으며, ‘천년대계’ 영상과 왕경모형도는 플러스 알파였다고 입을 모았다.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지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때 각국의 전시‧공연을 홍보하는 자리에 초대를 받아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 이후 경주엑스포를 전국 의사대표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다가 이번 방문을 추천하게 됐다”며 “관람을 마친 후 모두들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ktx역, 터미널, 등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한 번에 찾아올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들이 조금 더 만들어지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학생들의 수학여행 시 많은 유적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와서 경주 전체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난 후 경주 탐방에 나선다면 학생들에게 우리문화의 뿌리에 대한 신라문화에 대해 효율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 같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경북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희림 대표는 “대한의사협의회 전임 시도의사회장님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는데 감사드린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365일 펼쳐지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꼭 다시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더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