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김태현·정한별 구급대원 ‘브레인 세이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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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4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뇌졸중환자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태현, 정한별 구급대원이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란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골든 타임 내 병원치료가 가능하도록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해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태현 소방장과 정한별 소방교는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외동읍 입실리 소재 삼거리 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 20대 여성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환자 평가 그리고 적정한 병원 선정 이송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창완 서장은 “환자분이 건강을 되찾으셔서 다행”이라며 “신속하고 적정한 구급활동으로 긴급한 상황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지킨 두 대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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