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대통령 선거 대비 소방특별조사 실시

투·개표소 감지기 감열 확인(원본)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오는 3월 9일(사전투표 4~5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2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투·개표소 화재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투표소 78개, 개표소 1개 등 총 7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해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증 소방시설 정상작동 강화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상태 확인 ▲투·개표소 관게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창완 서장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한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뿐만 아니라 철저한 안전 관리 지도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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