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새해 맞이 첫 비대면 행사 개최
壬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호(虎)~~
“새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사라지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호(虎)”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조)는 2022년 임인년 설날을 맞이해 이번 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호반광장에서 설 맞이 첫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매년 명절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나,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가족, 친지와 지인에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소망 글귀 달기 행사와 보문관광단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네온사인 포토존 설치 및 지금은 쉽게 접하기 힘든 다듬이, 절구, 맷돌, 지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전통체험마당 등 다양한 비대면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드라마인 오징어게임 체험과 대형 달고나 포토존, 느린우체통 엽서보내기 등 추억만들기 이벤트도 운영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들이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나아가시길 기원드린다”며, “연초 보문단지에 방문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