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임인년 첫 입장객 이벤트
호랑이 찾기, 호랑이 띠 고객 기념품 증정 이벤트 마련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2년 첫날 입장객 이벤트를 열고 방문객 총 5팀에게 입장권 할인과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올해 첫 번째 방문객은 서울에서 방문한 금석호(61, 남)씨 가족이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금석호씨는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경주여행을 준비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올 한 해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뒤를 이어 방문한 허덕성(42, 남, 충남 논산)씨 가족에게도 입장료 할인과 기념품 등을 함께 전달했다. 허덕성씨 가족은 “지난해 코로나로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 이번 여행을 준비했는데, 큰 환영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고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가족들이 더 행복한 한 해를 보낼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새해 입장객 선착순 5팀을 대상으로 준비 했으며, 서울, 청추, 천안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가족 관람객 5팀이 연달아 방문하며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에도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다채로운 호랑이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호랑이띠 고객 총 50명은 기념품과 우대요금 적용을 받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 숨은 호랑이 찾기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계절별 특색을 담은 시즌별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지역민과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새해 첫날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주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규 콘텐츠 확충을 바탕으로 한 사계절 킬러 콘텐츠를 통해 연중 관광객을 맞는 상설 공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역 문화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