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 실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0여 명 대상
경주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화랑마을 기파랑관 등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7차례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출입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교육은 개인 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시설기준 적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관리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10,15,16일 교육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연극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5일과 15일 교육에 참석해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들이 방역지침을 성실히 지켜준 덕분에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를 적극 실천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