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경상북도 산림대상’ 수상

산림자원 보호·활용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제시

3. 경주시산림조합, ‘제11회 경상북도 산림대상’ 수상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은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20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대상은 산림분야 정책개발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1962년에 설립된 경주시산림조합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산림조성활동을 비롯해 산주·임업인 등을 위한 산림경영지도활동, 임야대출자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건천읍 용명리에 7만 1328㎡ 규모의 ‘경주하늘수목장림’을 개장해 묘지 조성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산림자원 보호와 활용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신용덕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 경주시 등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영예로운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산림자원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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