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나들이, 원예전 성공리 막 내려

SNS 등 입소문, 관람객 15만명 다녀가

화면 캡처 2021-10-20 133157화면 캡처 2021-10-20 133124

경주시가 8일~17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 나들이’ 원예전에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족·친구·연인 단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각종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

특히 멜론, 토마토, 사과 등 주요 농작물을 수확하기 전 상태로 전시해 놓은 농업정원이 큰 인기를 끌었다.

꽃조형물 등에 설치된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간 경관도 조성돼 낮시간 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많은 방문객들이 원예전에서 찍은 사진을 SNS 등에 게시해 입소문을 타며 다음 메인뉴스에 뜰 정도로 그 인기가 뜨거웠다.

원예전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가을국화의 노란색과 신라금관, 선덕여왕 드레스 정원 등 경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볼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머무는 동안 힐링과 추억을 안겨준 황금같은 정원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람하는 원예전을 더욱 확대해 경주시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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