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학생 자치회와 함께하는 ‘독도 다시보기’ 프로젝트 운영
지역 초등 대표가 참여한‘독도야, 반갑다!’행사 추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7~28일 이틀간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교 대표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학생 자치회와 함께하는 독도 다시보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도 주권 의식 고취 및 올바른 역사 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야, 반갑다!’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독도의 지리, 역사, 생태 등을 알아보기 위한 놀이 활동으로 독도 팔찌 만들기, 에코백 색칠하기, 핀 버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흥미를 높였다.
또한 ‘독도 골든벨’을 운영해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독도에 대해 더 깊이 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독도는 우리가 지켜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서명을 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오는 29일에는 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독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론 및 체험 활동, 교육장과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독도 다시보기」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각 학교에서 독도 수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학생 대표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