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고객 유치 나선 ‘경주엑스포대공원’

㈜풍산, 다스, 포스코, 노동조합과 교류

경주엑스포대공원 전경사진-0경주엑스포대공원은 기업고객 유치를 위해 지역 내 기업체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3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 내 기업들과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기업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엑스포대공원은 10일 ㈜풍산 노동조합 안강지부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실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식 등 행사를 생략하고 협약서를 전달해 서명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를 다짐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풍산 노동조합 안강지부 조합원 및 가족들에 대한 엑스포대공원 할인을 적용해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풍산 안강사업장는 정밀단조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응원하는 기념주화 1천개를 전달했고 2015년은 ‘실크로드 경주’에 기부,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기념메달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풍산노동조합 안강지부는 안강사업장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자동차 시트 전문 기업 다스의 노동조합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협력의 폭을 넓힌다.

두 기관은 상호홍보와 공원 입장요금 할인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며 실무적인 협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다스는 전 세계 20여개 완성차 브랜드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트사로 세계적으로 제품 완성도와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금속노조 다스지회는 사내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종합해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4월 포스코 노동조합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기업들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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