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여인상 시상식, 실천대회
새마을여인상 23명, 내조상 2명, 다문화가족상 3명 수상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 주관으로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 경주시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새마을여성봉사자 실천대회’를 실시했다.
매년 개최되는 경주시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새마을여성봉사자 실천대회는 가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해 홍보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읍면동 수상자를 포함한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해 2월부터 매주 1회씩 꾸준히 방역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회원들이 위험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 유지 및 봉사를 위해 특강 및 새마을여인상 시상,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이자 며느리, 아내, 새마을봉사자로써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어지며, 이날 새마을여인상 23명(새마을회장상11명, 부녀회장상12명), 내조상 2명(새마을회장상), 다문화가족상 3명(경주시장상)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명숙 부녀회장은 “매년 여성들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감수성, 섬세한 배려로 지금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위험을 이겨 나가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며, 즐겁게 웃으며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