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홈트, 굿바이 패트’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고위험군 60명 대상,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5. 경주시, 비대면 비만관리 '굿모닝 홈트, 굿바이 패트' 프로그램 운영 (1)

경주시 보건소에서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만성질환 고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비만관리 ‘굿모닝 홈트, 굿바이 패트(fa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체중증가와 운동량 감소 등으로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만은 체중증가뿐 아니라 제2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65세 미만 당뇨병 고위험군 중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관리는 물론 당뇨병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굿모닝 홈트, 굿바이 패트(fat)’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신체활동 교육 및 걷기 인증미션과 함께 질병알기, 건강한 식습관,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실시간 특강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1 예약을 통한 혈압·혈당·A1C검사, 체성분 등 기초 건강측정 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사후 건강수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운동처방, 신체활동 꾸러미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콘텐츠를 발굴, 운영해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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