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용화향도’

'용화향도' 공연사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동극장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승인함으로써 재단법인 정동극장은 ‘국립’ 명칭이 추가된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이 된다.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은 경주의 유일한 국립극장 컨텐츠로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30일 2021년 새로운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용화향도>가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경주브랜드공연이 10년차를 맞이해 처음 선보인 창작뮤지컬 <월명>에 이은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 첫 개막공연에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지역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관계자 200여명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동극장은 올해 상반기 중 변경된 명칭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며 국립극장에 걸맞은 로고 등 이미지(CI)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5월 중순 무렵에는 서울 정동극장에서 ‘국립정동극장’ 이름으로 현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은 지난 23일 ‘서울 정동극장 예술단’ 창단식 축사를 통해 “정동극장의 공식 명칭을 ‘국립정동극장’으로 변경함으로써 정동극장의 위상과 책무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고 밝혔으며,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역시 그 위상을 강화해 지역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레퍼토리를 선보이고자 한다.

2021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일,월을 제외한 주5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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