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장업 종사자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 실시

72개소·508명 전원 음성

8. 경주시 보건소, 목욕장업 종사자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 실시

경주시 보건소는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목욕장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남 진주 목욕탕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예방적 조치이다.

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목욕장업 업주들에게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대해 안내하고 업주와 종사자 모두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그 결과 휴업중인 14개소를 제외한 72개소, 50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는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다른 지역에서 목욕장에서의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검사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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