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분무형 소독기 기증

마을방역 강화 계기 마련

2.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한 분무형 소독기 기증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본부장 안상복)가 10일 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한 분무형 소독기 6대를 양북면이장협의회(회장 이판보)에 기증했다.

최근 울산 등 타 지자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에서는 마을의 안전을 도모하고 주민편익을 위해 무선자동분무소독기를 기증함으로써 마을방역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판보 이장협의회장은 “가까운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을 어르신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데, 기증받은 분무형 소독기로 마을별 방역을 꼼꼼히 실시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양북면장은 “항상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감사를 드리며, 양북면행정복지센터도 지속적인 방역활동 및 홍보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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