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유기공방,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유)경주유기공방(대표 김완수)이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
하동 공예촌에 위치한 경주유기공방은 1984년 6월에 설립돼 4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속 공예품, 전통유기, 모조 귀금속, 모조 장신용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김완수 대표는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주유기공방에서는 올해까지 총 1천4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낙영 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경주유기공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