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식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가 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국민행복과 안전문화 정착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간소화해 진행된 행사는 박승직·최병준 경북도의원,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 한동수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하경태·강순남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이 참석해 소방의 날 행사를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유공자, 소방발전에 기여한 민간인·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하경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서병수 용황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4명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표창 1명, 소방청장 표창 5명, 경북도지사 표창 20명 등 30명에게 표창을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창환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한 직원들과 소방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격려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활동을 펼쳐 안전 경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