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하고 썸타고 Season2’

2030세대 자원봉사활동 참여율 제고에 기여

2.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하고 썸타고 Season2 유종의 미 거두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3회차를 마지막으로 ‘봉사하고 썸타고 SeasonⅡ(이하 ‘봉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봉썸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2030세대의 저조한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성 간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봉썸은, 1회차는 참석자 간 분위기 조성과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디퓨저 제작으로 진행됐고, 2회차는 경주 역사유적 월성지구 일대를 걸으며 문화해설과 함께 문화재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회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속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경주시보건소 직원들에게 사랑의 쿠키를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석자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안내, 교육 등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모씨는 “봉썸이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친분을 쌓고 자원봉사라는 새로운 취미생활을 얻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하기 전부터 자원봉사를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몰랐으나, 봉썸 덕분에 자원봉사활동의 출발점을 찍은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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