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 개최

2.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 개최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2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함께 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연대·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에 관한 세부추진사항을 협의했으며, 추후 경북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을 정식으로 진행해 나가게 된다.

이 사업은 각 읍면동 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후원자를 발굴해 경북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모금하고,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 사업을 시행할 때 수시로 공동모금회에 사업비를 신청·배분받음으로써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는 사업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서기봉 위원장은 “‘함께 모아 행복금고’ 사업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우리 마을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재원 마련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지역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합동 협의체로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명과 2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54명 등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복지자원 발굴, 읍면동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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