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개방화장실 및 금융기관 등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

7. 외동읍,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실시 (1)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화장실 불법 몰래카메라 범죄 관련 보도를 접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공중화장실에서 25일부터 1주일간 ‘불법카메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동읍 기업지원팀은 보유중인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대중들이 자주 이용하는 개방화장실 10개소를 비롯해 금융기관, 대형마트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위주로 불법카메라가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의 우려로부터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외동읍 기업지원팀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운영함으로써 차후 외동 소재 산업단지 및 공단 등 사기업 등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원 읍장은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이용 범죄 행위를 완벽히 차단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점검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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