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현곡새마을금고 출산장려 협약 체결

1. 현곡면 현곡새마을금고 출산장려 협약 체결현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창래)와 현곡새마을금고(이사장 황용석)은 8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생축하통장’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구 시의원 및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이 참석해 ‘출산축하통장’과 출산장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약체결의 자리를 빛냈다.

‘출산축하통장’은 현곡면에 주소를 둔 출생신고인이 현곡새마을금고에 통장개설을 신청하면 금고에서 10만원을 입금해주는 통장이다. 협약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1년간) 출생신고분까지로 협약체결 이전분도 소급지급된다.

황용석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원으로 현곡면 관내 신생아 출산가정에 약소하지만 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며, 금고와 상호 발전적인 관계 지속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출산이라는 뜻깊은 주제로 협약을 맺게 돼 희망이 다시 샘솟는 현곡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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