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간 서천둔치 쓰레기 정리에 구슬땀 흘리다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 전 직원 환경정비

2. 경주시, 태풍 지나간 서천둔치 쓰레기 정리에 구슬땀 흘리다 (1)

경주시는 지난 3일 태풍 ‘미탁’이 지나간 자리인 형산강 서천둔치에서 각종 쓰레기 처리에 발 벗고 나섰다.

도시재생사업본부 소속 직원 100여명은 휴일인데 불구하고 청소차량 3대 등 장비를 동원해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온 각종 부유물과 생활쓰레기 30여 톤을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신라문화제 행사를 앞두고 경주시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억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날 현장을 지휘하면서 “태풍 피해현장을 발 빠르게 복구해 시민생활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경주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오늘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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