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 이웃愛 나눔의 날

자장면과 문화공연으로 주민화합의 장

9. 우리동네 이웃愛 선도 나눔의 날 행사 (1)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도이웃愛복지단이 11일 원자력 환경공단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제공 및 문화공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선도이웃애복지단 서병조(금아그룹 대표) 부위원장의 기탁후원금과 원자력 환경공단 지원금 1백만 원 등 500만원이 지원됐다.

선도이웃애복지단이 주최하고 금아그룹, 원자력환경공단, 새마을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경주초 어머니회, 친절한 경자씨, 통장협의회 등 지역 자생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홈마트, 밀면시대 등 후원업체까지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모범사례가 됐다.

이날 1부 식사제공은 야채손질과 장 만들기, 면 삶고 담아 제공하는 모든 일에 협의체 위원들이 전원 참여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했고, 2부 행사는 주민으로 이뤄진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단, 합기도, 하모니카, 가수 2명으로 구성해 끼와 재능기부를 선보이며, 사회자와 모든 참여자들이 지역주민으로 구성되는 등 별도의 식순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3부 행사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람할매연극단의 ‘거울 속에 누고?’ 라는 제목의 연극공연은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시간이 됐다.

허만대 공공위원장과, 서기봉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지역복지를 위해 다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선도동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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