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 중앙로 상가 거리 꽃 화분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외동읍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페츄니아를 화분에 심어 입실 중앙로 상가에 배부해 거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날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외동읍 희망봉사회’(회장 최순귀)와 함께 외동 읍내 파출소를 시작으로 입실교로 이어지는 입실 중앙로 상가 일대에 약 100여 개의 거리 경관 화분을 상인들에게 나눠주면서 상가 앞 화분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꽃 나눔 사업’으로 지나는 차들의 매연으로 불쾌했던 중앙로 일대가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꽃길로 재탄생해 상가를 방문하는 손님과 중앙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먼지로 삭막했던 입실 중앙로 주변 분위기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바뀌어 뿌듯하고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