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후원물품 전달
황남동우성새마을금고(이사장 임정희)는 21일 개소식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15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20포와 라면 15박스를 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좀도리 운동이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술씩 덜어 좀도리라는 단지에 모아서 이웃을 돕던 전통을 이은 것이다.
1998년 IMF 경제위기 때 서민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하여, 지금까지 십시일반의 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우성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쌀 기부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정희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우성새마을금고의 개소 축하와 함께 우성새마을금고의 꾸준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 운동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