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에서 ‘코미디 리사이틀’ 공연

신개념 코미디쇼 개그맨들의 내공을 선보이다

포스터 최종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아홉 번째 시리즈가 9월 29일 오후 3시,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개그맨 박수홍, 손헌수를 주축으로 한 극락기획단의 ‘코미디 리사이틀’ 공연으로 이제껏 경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장르인 코미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극락기획단은 2011년부터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한 4개의 인기팀이 이름을 함께해 공연을 올리고 있다. 극락기획단이 기획한 ‘코미디 리사이틀’은 개그쇼의 부활을 목표로 MBC ‘개그야’, SBS ‘웃찾사’에서 맹활약한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윤형빈을 중심으로 한 개그 크리에이터 그룹인 윤소그룹과 박수홍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후배들의 공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박수홍, 손헌수를 비롯해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 ‘DJ쥬쥬’가 출연해 코미디의 정석인 콩트와 스탠딩 코미디부터 공연의 흥을 더해줄 EDM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시리즈 최초로 제작에만 참여했던 박수홍이 후배 개그맨들의 재치 있는 코너에 이어 직접 출연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9, ‘극락기획단 [코미디 리사이틀]’은 오는 9월 3일 월요일 오전 10시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재학생 및 기업의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0,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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