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이 준비한 5월 행사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효(孝)프로그램 풍성!
첫째 주에는 어린이날에 맞춰 ‘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5월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전역에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동안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오페라 ‘마술피리’와 경주시립극단이 준비한 가족극 ‘사랑의 피아노’가 무대에 올라간다. 또한 ‘어린이체험전 : 홍승혜 작가의 점·선·면’을 무료로 개방된다.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미니아트스쿨과 리틀 큐레이터, 리틀 아티스트도 운영되며 야외 버스킹 공연과 체험마당, 스템프 투어, 체험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주에는 ‘봉황대 뮤직스퀘어’와 ‘한수원 프리미어콘서트 : 조항조&장윤정 Concert’가 열린다. 11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올해로 8년차를 맞는 경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이날 락의 전설 ‘부활’의 공연으로 2018년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시작을 알린다.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는 12일 오후 3시, 7시에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가 열린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가수 조항조, 장윤정이 출연할 예정이다.
셋째 주 16일에는 ‘2시의 콘서트 : 오페라 춘향전’이 공연된다. ‘2시의 콘서트’는 오후 2시에 진행하는 경주예술의전당 레퍼토리 사업으로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아 5월에는 대한민국 최초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올린다. 또한 17일에는 새롭게 신설된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이 철학자 강신주의 ‘예술과 철학, 그리고 행복’ 강연으로 시작된다. ‘예술특강’은 국내 문화·예술 분야 최고의 석학 및 명사들을 초청하는 강의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신청을 받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마지막 주 30일에는 알천미술관 모든 전시가 무료이며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그리고 31일 오후 8시에는 화랑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series 5 : KBS교향악단 with 백혜선’이 공연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협연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대표이사는 “5월은 가족 간에 서로 사랑을 전하고 감사를 표하는 가정의 달이다.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선물이야 말로 최고의 선물이다”며 “경주문화재단이 준비한 감동 패키지로 행복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fac.or.kr/gj_culture)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588-4925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