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8 청소년 위기예방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상 형성과 대인관계 증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0일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찾아가는 청소년 위기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위기예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우리함께 손에 손잡고‘ 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 감정빙고게임인 ’이런 말은 듣기 싫어’와 석고붕대 손뜨기 등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돕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계형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또래친구들과 신뢰와 믿음을 형성해, 친구관계를 증진함과 더불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위기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위기예방활동 및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함과 더불어, 학교폭력이나 학교부적응, 자살 등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