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 개최
신장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 노력
경주시는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이성국)에서 주최하는 ‘제3회 경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가 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신장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지역단체장 및 신장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이강학 부지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신장장애인 치료비 지원금 전달, 권순복 복지지원과장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열린 건강세미나에서는 이정호내과 원장을 초청해 ‘건강한 투석생활’이라는 주제로 말기 신부전과 건강한 투석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국 지부장은 “우리 협회는 신장병 예방 및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신장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경주지역 신장장애인들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 “신장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경주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신장장애인 및 보호자, 시민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